6월 정례조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직자들은 ▲적극 행정 추진 ▲공공 서비스 혁신 ▲청렴 행정 등의 행정 혁신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신뢰 받는 군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대통령 전담 통역관, 외교부․주한미대사관 외교관 등을 역임한 김민 데일리폴리 정책연구소장이 ‘혁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갑과 을을 따지는 수직적 문화는 오늘날 힘을 잃은 지 오래” 라면서 “진정한 행정혁신은 공무원 개인의 혁신은 물론,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적․사회적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장정진 행정지원과장은 “오늘 결의 대회 및 강의가 공직자 전원이 정부 혁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 혁신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군은 정부 혁신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관련 정책 개발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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