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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감마나이프 수술’··· 500례 달성

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감마나이프 수술’··· 500례 달성

등록 2019.05.30 19:39

안성렬

  기자

사진=고대구로병원사진=고대구로병원

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권택현)가 30일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17년 2월 서울 서남부권 최초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한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개골이나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강한 방사선의 하나인 감마선을 이용해 수술용 나이프를 사용하여 뇌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첨단 방사선 수술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전신마취, 출혈, 감염 등에 대한 부담이 없고 수술 및 회복시간이 짧아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고대구로병원에서 500건의 감마나이프 수술 중 45%가 양성종양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뇌전이암(40%), 뇌혈관 질환 및 기타질환(15%) 순이었다.

권택현 감마나이프 센터장은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로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17년 2월 감마나이프센터 개소 후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의 방사선 수술 등 뇌신경 질환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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