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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몽골 보건부,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영등포구-몽골 보건부,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등록 2019.05.27 09:54

주성남

  기자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청사에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과 뱡바수렌 몽골 보건부 차장이 협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청사에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과 뱡바수렌 몽골 보건부 차장이 협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4일 몽골보건부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뱡바수렌 보건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청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주 국회의원과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재진 구의원, 최웅식 서울시의원, 김정태 시의원도 함께 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몽골환자의 권익 보호 △몽골 관광객 맞춤형 의료 상품 개발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복합 상품 개발 △의료관광 상품 홍보 등으로 다양한 의료 관광 분야에서 우호적 동맹 관계를 이어갈 것을 합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대한민국 정치, 언론, 교통의 중심지이자 740여개의 병원을 보유한 의료관광의 메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좋은 동반자 관계가 되어 의료관광 분야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몽골 방문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영등포스마트메디컬 특구’ 5개 특화사업자 의료기관(김안과병원, 명지춘혜병원, 성애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CM병원)이 참여했다.

영등포구 방문단은 한국의료관광 설명회 참가를 비롯해 몽골제1병원 방문, 몽골 보건부 및 의료관계자와 오찬 간담회, ‘트래블 엑스포 2019’ 박람회 등에 참가했다. 특히 몽골 국영방송과 채현일 구청장의 TV인터뷰 방영으로 영등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몽골 전역에 알렸다.

한편, 구는 2017년 스마트메디컬 특구로 지정받아 2022까지 5년간 의료관광 기반시설조성,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 의료관광 병원시설 확충 사업으로 최적의 의료관광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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