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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대출 출시

NH농협은행,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대출 출시

등록 2019.05.27 08:35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세 관광사업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협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총 300억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하는 관광사업 종사자(제주지역 제외)로 신용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기업이다. 대표자의 개인신용등급이 4~8등급인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최대 5000만원이다.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3개월 주기)로 상환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5%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관광사업자와 은행대출이 어려웠던 저신용 관광사업자에게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이 가능한 상품이 출시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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