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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메디컬캠퍼스, ‘2019년 메디컬 전공체험교실’ 운영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2019년 메디컬 전공체험교실’ 운영

등록 2019.05.26 16:34

주성남

  기자

24일 열린 ‘2019년 메디컬 전공체험교실’. 사진=가천대 메디컬캠퍼스24일 열린 ‘2019년 메디컬 전공체험교실’. 사진=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메디컬캠퍼스는 24일 인천소재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메디컬 전공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가천대와 인천시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고교생들에게 보건계열 학과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가천대를 찾은 인천 19개교 135명의 학생들은 70명의 가천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며 대학생활을 경험하고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메디컬 전공체험교실은 간호학과, 의용생체공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운동재활복지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7개 학과의 담당교수가 전공 강의를 주도하고 실습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특성, 주요 교과목, 취업현황 등을 비롯해 학과별 진출 직업, 취득 자격증 등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주요 정보를 탐색했다. 

부광여고 윤다연(3학년) 학생은 “일일 대학생이 돼 관심 학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업과 실험에 참여해 무척 흥미로웠다”며 “진로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길여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별 교육과 연구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등학생에게 알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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