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종식(국어국문학과 82)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상길(행정학과 83) 부평구 부구청장, 신일섭(토목공학과 84) 부평구 도시국장, 한현옥(일어일문학과 82)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 등 동문 30여명이 함께 했다.
화덕이 설치된 푸드 트럭에서 갓 구워 낸 피자와 시원한 음료는 선착순 1,000명에게 전달됐다. 역도부 동문회 ‘역우회’ 와 인하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후원해 만든 인하사랑 굿즈도 전달됐다. 작은 경품 행사와 버스킹 동아리 ‘라이브즈’의 공연도 있었다.
조선해양공학과 2학년 백승무(25) 학생은 “후배들을 생각해서 학교를 찾아와주신 선배들을 보니 공부할 맛이 난다”며 “졸업 후 이런 행사가 계속된다면 그때는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을 만나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허종식 정무부시장은 “오랜만에 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만나고 나니 애교심이 샘솟는 듯하다”며 “비록 작은 피자 한 조각이지만 현장에 오지 못한 많은 선배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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