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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해수부장관에 어업소득 증대사업 지원 요청

이철우 지사, 해수부장관에 어업소득 증대사업 지원 요청

등록 2019.05.25 10:20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4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시의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했다.

문 장관은 먼저 환동해권 거점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일만신항을 찾아 신항만 개발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한 후,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를 방문해 수중건설장비 기술력 및 추진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포항항만물류협회장, 지역 수협조합장, 포항시장,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경북지역 해양수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 월포지구 연안정비사업을 국가가 직접 시행해 줄 것과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경북 20개소 선정, 지진 피해로 소득이 급감된 어업인의 소득증대사업에 국비 30억원을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문 장관은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을 둘러본 후,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수온 피해를 입은 육상어류 양식장을 방문해 강도다리 폐사 등 피해현황을 청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시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수산자원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의한 사항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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