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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日 요코하마 토츠카 재활용품 선별센터서 환경시설 시찰

박남춘 인천시장, 日 요코하마 토츠카 재활용품 선별센터서 환경시설 시찰

등록 2019.05.21 19:53

주성남

  기자

21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요코하마시 토츠카 자원선별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재활용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있다.21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요코하마시 토츠카 자원선별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재활용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1일 일본 요코하마 토츠카 재활용품 선별센터를 찾아 선진 환경 시설을 시찰했다.

박 시장과 임동주 인천시의원, 천성주 지방자치특보, 서용성 시 자원순환과장 등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선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방문했다.

일본의 재활용률은 80%대로 국내 재활용률 56.7%와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박 시장은 요코하마 내 위치한 4개 선별센터장 중 한 곳인 토츠카 재활용품 선별센터를 찾아 재활용품 수거부터 선별 등 전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사카의 오사카가스 허그뮤지엄(hu+g (human+gas) MUSEUM)을 시찰했다. 2015년 1월 30일 문을 연 일본 최대급 규모의 도시가스회사 쇼룸으로 가스 열병합 발전 시설과 지역 열공급 플랜트가 설치돼 있어 지역 전체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 건물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 등 에너지를 지역에서 최대한 유효하게 활용하는 제어시스템 운영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허그뮤지엄을 통해 오사카시의 수소 정책 관련 중장기 계획과 자립형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추진 현황 및 우수 사례를 확인했다.

박 시장은 "일본의 폐기물 정책이 매립 위주에서 소각과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인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남춘 시장은 22일 오사카부에서 폐기물 정책사업을 청취한 뒤 마이시마 소각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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