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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희토류 업체 시찰···희토류는?

中 시진핑 주석, 희토류 업체 시찰···희토류는?

등록 2019.05.21 09:20

안민

  기자

中 시진핑 주석, 희토류 업체 시찰···희토류는?中 시진핑 주석, 희토류 업체 시찰···희토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희토류 업체를 시찰하면서 미중 무역 전쟁의 히든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희토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희토류는 희귀한 금속으로 땅에서 구할 수 있으되 거의 없는 성분(rare earth elements)이다. 란타넘(lanthanum), 세륨(cerium), 디스프로슘(dysprosium) 등인데 땅속 함유량이 ‘100만분의 300’에 불과하다.

이처럼 아주 소량이다 보니 ‘숨어 있다(란타넘)’거나 ‘얻기 어렵다(디스프로슘)’는 말 자체를 이름으로 얻었다.

특히 희토류는 열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전기·전자·촉매·광학·초전도체 등에 사용되며 매년 12만5,000여 톤이 소비되는데 중국이 97%를 공급한다. 이런 이유때문에 토류는 중국 산업과 외교에 유용한 자원이 됐다.

中 시진핑 주석, 희토류 업체 시찰···희토류는? 사진=신화망 화면 캡처(연합뉴스)中 시진핑 주석, 희토류 업체 시찰···희토류는? 사진=신화망 화면 캡처(연합뉴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20일 시진핑 주석은 이날 장시성의 영구 자성 물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금리영자과학기술 유한책임회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참관은 현지 기업의 경영 현황 및 희토류 산업 발전 상황을 알려보려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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