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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김종인, 은퇴 번복하며 KT행···6개월만에 LCK 복귀

‘프레이’ 김종인, 은퇴 번복하며 KT행···6개월만에 LCK 복귀

등록 2019.05.20 18:27

임대현

  기자

프레이 김종인 선수. 사진=김종인 페이스북 캡처프레이 김종인 선수. 사진=김종인 페이스북 캡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프레이(Pray)’ 김종인 선수가 은퇴를 번복하고 kt 롤스터에 합류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원딜 포지션이 약점으로 꼽혔던 kt는 우승 경험 많은 프레이를 통해 전력 강화를 이루었다.

20일 kt 롤스터 공식 SNS에 김종인의 소식이 전해졌다. kt는 “2019 섬머 스플릿을 앞두고 프레이 김종인이 kt 롤스터에 합류하게 됐다”며 “은퇴 선언을 번복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선수로의 열정을 보이기로 결정한 김종인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9 스프링 시즌 휴식기를 가진 김종인은 앞서 지난달 21일 개인 방송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kt의 계속된 러브콜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다시 한 번 롤챔스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kt는 원딜이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면서 전 시즌 우승팀임에도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이에 kt가 김종인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는 소식이 퍼지기도 했다.

김종인은 2012~2013 롤챔스 윈터 우승을 시작으로 2015 롤드컵 준우승 등 업적을 올렸다. 그간 여러 팀을 우승시키면서 세계 최고 원딜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난해부터 기량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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