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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하코네산 화산 지진활동 18일에만 45회···경계 레벨 1단계 상승

日하코네산 화산 지진활동 18일에만 45회···경계 레벨 1단계 상승

등록 2019.05.19 10:51

안민

  기자

日하코네산 화산 지진활동 18일에만 45회···경계 레벨 1단계 상승 사진=연합뉴스 제공日하코네산 화산 지진활동 18일에만 45회···경계 레벨 1단계 상승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 하코네산에서 화산 지진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지역 화산 분화 경계 레벨이 1단계 상승했다. 하코네산의 분화 경계 레벨이 2로 상향조정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하코네산은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유명 온천관광지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19일 하코네산에서 화산성 지진 횟수가 급증해 분화 경계 레벨을 1(활화산인 것에 유의)에서 2(분화구 주변 출입 규제)로 올렸다고 발표했다.

하코네산에서는 18일 오전 5시께부터 아시노 호수 서안을 진원으로 하는 화산성 지진이 갑자기 늘었다. 전날에는 한 차례도 없던 것이 18일 하루에만 45회로 증가한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른 근거로 하코네산의 '지옥협곡'으로 불리는 오와쿠다니(大涌谷) 주변 화구에서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큰 돌의 분출 가능성과 화산 가스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때문에 하코네초(町)는 기상청의 경계 레벨 상향 조정에 맞춰 19일 하루 동안 오와쿠다니 화구 주변의 출입을 규제하기로 했다.또 오와쿠다니 계곡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의 통행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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