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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주택전시관 새로운 패러다임 선봬

대림산업, 주택전시관 새로운 패러다임 선봬

등록 2019.05.16 10:13

서승범

  기자

개별부스, One-way 관람동선 등 제공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모습. 사진=대림산업 제공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모습.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주택전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일방향적인 소통만이 가능했던 주택전시관을 직원과 수요자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게 했고 내방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공간도 만들었다.

대림산업은 그간 고객들이 주택전시관에서 겪어야만 했던 불편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주택전시관을 고객 중심의,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을 관람하는 공간에 변화를 일으켜,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림은 지난 2017년부터 주택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표정과 말투,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해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기 위한 공간을 연구했다.

우선 대림산업은 주택전시관에 One-way(일방통행) 관람 동선을 적용했다. 양방향으로 서로 오가는 고객 간의 간섭을 줄이고, 관람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 소음을 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사용하던 마이크 사용도 최소화했다.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도슨트(전시해설사) 기법을 도입해 소그룹으로 공간마다 안내를 받으며 자세한 설명을 드는 가이드 서비스도 마련했다.

또 입장 시에 반드시 신어야 했던 슬리퍼도 없애, 내방객들이 무조건 신발을 갈아 신어야 했던 불편도 제거했다.

상담 공간에도 눈에 띄는 변화를 줬다. 은행 창구와 같이 오픈 된 공간에서 일렬로 늘어섰던 상담석을 개별 부스 형태의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나 사생활 유출 걱정 없이 상담을 받게 됐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은 원하는 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도 설치해 아이를 동반한 상담 고객들의 편의을 증대시키고, 별도의 키즈존을 운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고객이 거주하는 공간인 ‘집’이라는 장소만큼, 주택전시관은 고객이 ‘머무는’ 장소로써, 그리고 우리 브랜드를 처음 경험하는 장소로써 그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가는 한편, 우리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을 전시하는 고객 경험의 공간을 신규 분양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4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과 5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순차 적용 중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사전 관심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라운지 ‘유로하우스’를 지난 4월 오픈해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사전 고객 초청 공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적용되는 커뮤니티 시설 중 일부의 컨셉트를 차용해 그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층에서는 통창으로 거제 앞바다의 풍광을 한 눈에 즐길 수 있으며, 그에 어울리는 다과와 티도 제공한다. 특별하게 마련된 루프탑 공간에서는 향후 빅아일랜드로 거듭날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부지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거제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또 제공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e편한세상이 선보이는 고객 경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시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통해 더 값진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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