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6℃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8℃

  • 강릉 13℃

  • 청주 18℃

  • 수원 14℃

  • 안동 18℃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8℃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7℃

  • 여수 17℃

  • 대구 22℃

  • 울산 18℃

  • 창원 19℃

  • 부산 18℃

  • 제주 16℃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美 정보통신기술·서비스 보호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美 정보통신기술·서비스 보호

등록 2019.05.16 09:50

안민

  기자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美 정보통신기술·서비스 보호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美 정보통신기술·서비스 보호

미국과 중국간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중국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국의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행정명령은 미국의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위협에 대응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국의 국가안보 또는 미국민의 보안과 안전에 위험을 제기하는 거래를 금지할 권한을 상무장관에게 위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이 행정명령은 특정 국가나 기업을 지칭하지 않았지만, 미국 관리들은 화웨이를 '위협'으로 지목하고 동맹국들에 화웨이의 5G(5세대)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로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