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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내달 하순 방한, 문 대통령과 비핵화·한미동맹 강화 협의”

靑 “트럼프 내달 하순 방한, 문 대통령과 비핵화·한미동맹 강화 협의”

등록 2019.05.16 08:11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 정상회담트럼프 취임 후 두 번째 한국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하순 일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반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 회담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G20 정상회의가 내달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그 직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7∼8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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