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귀농귀촌 촉진 및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2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대상지 입지여건 및 주위환경, 부지확보 여부, 주택 공급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등의 평가를 통해 충북 괴산, 충남 서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30호 내외의 공공 임대주택과 육아 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육아시설, 문화, 여가, 체육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스마트 팜 혁신밸리 사업 대상지 인근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주 연령 만 40세 미만의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중앙부처, 전남도를 끊임없이 방문하여 청년들에 대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일자리 연계성, 입주민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거두었으며, 고흥에 청년들이 돌아와 출산율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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