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난 2017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공고일(4월 24일) 현재 학생 본인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 2017년도 이후 대출금의 2019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발생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7월 중 지급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검색하거나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중앙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청 청년정책관(시청 별관 2층)에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2019년 1학기 대학 재(휴)학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표 초본(4월 24일 이후 발급), 부 또는 모의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가구 학생만 해당)를 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지난 2017년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 수원시는 지난해까지 총 1,950명에게 대출이자 6907만 원을 지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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