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관한 초임 하사들은 지난해 평균 8.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18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병으로, 드론·무인항공기 운용, 사이버·정보체계운용, 특임보병 등의 분야에 총 148명이 임관되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사이버·정보체계운용에는 전국에서 총 31명(여군12명)이 선발 되었는데, 이중 영남이공대 사이버 보안과 학생 6명(여학생3명)이 합격하여,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남학생의 경우 군입대시 50% 이상이 부대 내 정보보호특기병으로 입대하고 있으며, 복무기간 동안 군사 사이버보안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없이 실전경험을 키울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는 특화된 보안인력양성 교육을 목표로 20명 규모의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3년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부터는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1년과정)을 개설하였다. 사이버보안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일반학과 보다 면접 전형에 대한 비중을 높게 선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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