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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9-04-29 17:33

KB증권, 올해 증권사 첫 종합검사 대상으로 확정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증권사 중 올해 첫 종합검사 대상으로 확정됐다. 금감원은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인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주 KB증권에 종합검사를 위한 자료제출을 요청했다”며 “수검 대상 선정 지표를 종합한 결과 KB증권이 가장 검사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종합검사 수검 대상의 객관화를 위해 올해부터 영역별 평가지표를 마련해 각 업권에 속한 업체들의 검사 필요성을 평가한 뒤 이 지표가 높은 업체부터 검사에 나서는 ‘유인부합적 검사’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평가지표는 ▲금융사고 금액 및 건수 ▲준법감시 조직의 인력 규모 ▲불완전판매 위험지수 ▲위험자산 노출액 비중 ▲자기자본 규모 ▲영업활동 별 위험평가 등급 등으로 구성됐다.

KB증권은 자기자본 4조3370억원으로 아직 종합검사를 받지 않은 증권사 중 자기자본 규모가 가장 크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확대하며 채무보증 규모도 3조9793억원(지난해 말 기준)으로 메리츠종금증권(6조5730억원)과 NH투자증권(4조8061억원) 다음으로 높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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