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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시범마을일자리 창업드림팀 4개팀 선발

경북도, 청년 시범마을일자리 창업드림팀 4개팀 선발

등록 2019.04.20 11:03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와 의성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의성군내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지역에 ‘청년 시범마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청년 창업가 4개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년 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지역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관광, 교육 및 복지모델, 특산물·지역자원 활용 제품 등 마을과 지역특성에 맞는 창업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청년들이 협업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역민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도농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안계청년협업농장팀’, 맥주 양조에 대한 교육과 체험 공방인 ‘호피 할리데이팀’, 못난이 과일을 식품업체에 판매하기 위한 온라인주문시스템과 유통망을 구축하는 ‘굿팜팀’, 잉여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마와 유아용 완구 및 가구를 제작하는 ‘의성모녀팀’이다.

향후, 선정된 창업팀은 분야별 창업 전문 컨설턴트부터 컨설팅을 받은 후 수정 창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팀당 창업사업화 지원금 5천만원, 리모델링비 5천만원 정도와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의성군 지역 외에도 시군별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지역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아이템에 대해 창업을 위한 사업비를 연간 1,500만원/명, 최대 6천만원(팀, 4명 이내)을 지원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창업을 이끌어 내고,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는데 사업의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청년 창업가 육성, 판로지원,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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