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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1분기 큰 폭 실적개선 기대”

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1분기 큰 폭 실적개선 기대”

등록 2019.04.19 09:01

이지숙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운용이익 회복으로 1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순이익은 1563억원으로 컨센서스 1356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부진했던 운용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이익회복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내외 증시여건 개선에 따른 ELS 조기상환 증가와 PI수익 회복,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운용이익 증가가 트레이딩 수익 호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중 희망퇴직 실시와 임금피크제 적용에 따른 약 600억원의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나, 미래에셋생명 지분관련 염가매수차익이 영업외수익으로 인식되며 이를 상당부분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의 경우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하반기 주춤했던 해외법인 실적 또한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리테일과 IB부문의 경상이익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운용이익 회복, 누적적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익기여가 확대되며 향후 수익성 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도 희망퇴직 및 영업점 대형화 효과로 비용효율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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