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린지(DIMFringe)는 ‘딤프(DIMF)’에 ‘주변, 변두리’를 뜻하는 ‘프린지(Fringe)’가 합쳐진 고유명사로, 제1회 DIMF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공연장을 넘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예술 무대를 펼쳐온 DIMF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딤프린지’는 축제 개막전부터 전국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개최되어 DIMF에 대한 홍보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19일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안동 중앙 문화의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SRT수서역,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비롯하여 대구 대표 명소인 동성로, 뮤지컬광장, 수성못 등 다양한 장소에서 뮤지컬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3회 DIMF 딤프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DIMF는 뮤지컬 퍼포먼스, 넘버 연주 등 ‘뮤지컬’과 관련된 예술 장르를 선보이는 공연팀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DIMF는 최종 선정된 공연팀에게 장소대관과 음향을 비롯한 기술지원, 공연에 따른 소정의 실비를 제공하고 ‘딤프린지’ 공연팀은 사전행사기간부터 열세 번째 DIMF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딤프린지’는 모두가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축제’의 본질적인 의미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열정 넘치는 시민예술가들과 함께 DIMF를 만들어가고자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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