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어느 한센인 이야기’
한센병에 걸린 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어느 한센인의 이야기’는 나병 또는 문둥병이라고 불렸던 한센병(정식명칭)에 걸린 환자들이 전염병이 아님에도 사회의 편견 속에 고통 받아야 했던 삶을 정선아리랑으로 재해석한 노래극이다.
최진실 전수장학생은 "한센인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분들의 고통스런 삶 속 희노애락을 정선아리랑의 가락으로 풀어내고 무거운 주제를 한층 가볍고 유쾌하게 부른 작품이니 꼭 함께 자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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