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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실적 선방···벼랑 끝에서 올라와(상보)

LG전자, 1분기 실적 선방···벼랑 끝에서 올라와(상보)

등록 2019.04.05 15:16

수정 2019.04.05 15:17

강길홍

  기자

LG전자, 1분기 실적 선방···벼랑 끝에서 올라와(상보) 기사의 사진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LG전자가 올 1분기에는 벼랑 끝에서 올라와 비교적 선방했다.

5일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4조9159억원, 영업이익 89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8.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88.4% 성장했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57억원에 그쳤다.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 확대와 TV·생활가전 사업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었다. 올 1분기에는 이같은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잠정실적 발표 때는 사업본부별 실적이 공개되지 않지만 올 1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폭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효자 사업부인 가전과 TV 부문도 수익성을 회복한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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