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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시대 현대차 임원들 ‘고려대 파워·부산대 약진’

미등기 임원 출신 대학 살펴보니
고려대 부산대 ‘강세’
현대모비스도 부산대 임원이 다수

현대자동차 사업보고서에 올라온 임원 현황을 보면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와 부산대 출신의 임원 수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그래픽=강기영 기자.

현대자동차 임원 중 서울대와 고려대에 이어 부산대 출신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모교인 고려대 임원들이 그룹의 주요 직책을 맡는 가운데 부산대 임원들이 비슷한 수치로 많아 눈길을 끈다.

3일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원희 사장, 하언태 부사장 등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 임원 수(지난해 12월말 기준)는 25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미등기 임원들의 출신 대학 최종학력을 보면 서울대가 27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24명) 부산대(22명) 순이다. 서울대 출신 임원 27명 가운데 석·박사 학위 소지자는 13명, 고려대는 24명 중 6명이다. 부산대 출신 임원은 22명 중 석사 이상은 1명으로 사실상 학사 기준으로 본다면 부산대 출신이 두각을 드러냈다.

미등기 임원으로는 윤여철 국내생산담당 부회장(67)을 비롯해 한성권 상용사업담당 사장(57) 김걸 기획조정실장 사장(54) 이병호 중국사업총괄 사장(63) 서보신 해외공장지원실장 사장(63) 공영운 전략기획담당 사장(55)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 사장(60) 등이 고위급 경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경영진 중 고려대를 졸업한 김걸 사장은 정의선 수석부회장 경영체제 아래 신설된 기획조정실을 총괄하며 김용환 전 부회장의 역할을 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고려대를 나온 김걸 사장이 정의선 시대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대 출신은 김헌수 정책지원실장(부사장·63) 정재욱 구매본부장(부사장·61) 김대원 부품구매사업부장(전무·61) 등이 있다.

단,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올라온 임원들의 학위는 석·박사의 경우 학사 표기가 없어 오차범위는 생길 수 있다. 한성권 사장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삼성전자 출신으로 현대차로 이직한 지영조 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브라운대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의 경우도 미등기 임원 92명 중 부산대 출신은 8명으로 고려대(9명) 다음으로 많다.

정의선 부회장이 인사권을 쥔 이후 해외 전문가 영입에 속도를 내면서 외국인 임원 비중도 늘었다.

외국인 임원으로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경영담당 사장(66)과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 사장(62)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담당 부사장(54) 토마스 쉬미에라 고성능사업부장 부사장(57)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 부사장(53) 파예즈라만 제네시스아키텍처개발실장 상무(59) 코넬리아 슈나이더 전시마케팅실장 상무(55) 마크 프레이뮬러 상용친환경해외사업팀장 이사(50) 마이크 지글러 상용R&D전략실장 이사(49) 마틴 붸어레 미래기술전략실장 이사(55) 등 총 10명으로 이들은 해외 대학 학위를 갖고 있다.

여성 임원으로는 외국인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와 김효린 제품UX기획실장 이사(49) 단 2명만 이름을 올렸다.

한편 문재인정부를 맞아 부산대 출신들이 주요 기업의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CJ제일제당 신현재 사장, LG전자 홍순국 사장 등이 부산대를 나왔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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