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는 산동 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인구 300만의 도시로, 한중 자유무역구가 조성되어 있어 현재 한국의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고, 다수의 교민과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최근에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및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구로 확정되어 양 도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되며 이번 의향서 체결로 수성구와 웨이하이시는 경제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우호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외교류가 활발한 웨이하이시와 우리 구는 해외교류를 추구하는 목표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은 도시이며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 간의 상호 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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