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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차 판매 20.3% 감소···아우디 A6 1617대 팔려

2월 수입차 판매 20.3% 감소···아우디 A6 1617대 팔려

등록 2019.03.06 16:14

김정훈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1만5885대벤츠 1위·BMW 2위·아우디 3위

아우디 A6 가솔린 세단은 2월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아우디 A6 가솔린 세단은 2월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급 세단 S클래스 공급 부족에도 판매 1위를 이어갔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판매대수가 1월보다 12.7% 감소한 1만588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2월의 1만9928대 대비 20.3% 줄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벤츠가 3611대로 1위를 지켰다. BMW는 리콜 이슈 여파로 2340대에 그쳤다. 아우디는 가솔린 세단 A6 40 TFSI(1617대)의 단일 모델 판매 1위에 힘입어 브랜드 순위 3위에 올랐다. 지난달 판매량은 1717대였다. 아우디코리아 딜러는 1000만원 이상의 할인을 적용해 A6 판매량을 늘렸다.

이어 렉서스(1283대) 도요타(875대) 랜드로버(825대) 혼다(812대) 볼보(760대) 지프(632대) 순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523대(59.9%)로 가장 많았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차량 신규등록이 9116대(57.4%)로 1월(52.5%)보다 비중이 늘었다. 디젤 차량은 4517대(28.4%), 하이브리드 차량은 2249대(14.2%)였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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