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시민안전요원’과 함께하는 수영특강 큰 호응

- 겨울방학특강에 제1기 시민안전요원 투입, 시민 만족도 향상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지난 겨울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시민안전요원’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수영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지난 겨울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시민안전요원’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수영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수영장 방학특강은 한 명의 강사가 많은 인원의 학생들을 담당해 강습의 질이 떨어지고 안전관리에 소홀해지기 십상이지만,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의 방학특강은 달랐다.

(사진=천안시 제공)

공단은 1개 강좌에 1명의 전임강사와 2명의 시민안전요원을 배치해 총 3명의 강사가 수업을 운영하도록 했으며, 안전사고 위험 없는 체계적인 강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런 강습 운영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시민안전요원의 재능기부 덕분이다.

시민안전요원 제도는 수영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단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공단 운영 수영장에서 안전근무·안전지도 등의 재능기부를 하도록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이원식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안전요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수영강습 및 시민안전요원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또는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