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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채소특작사업에 집중 투자...현대화 및 수급조절에 793억원

경북도, 채소특작사업에 집중 투자...현대화 및 수급조절에 793억원

등록 2019.03.06 09:10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채소‧특용작물분야에 793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시설원예, 특용작물분야 현대화 기반시설지원 12개 분야에 총사업비 650억원을 투자한다. 지원대상은 원예소득작목육성, 시설원예지열냉난방시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시설, 시설원예현대화, 특용작물생산시설현대화 등이다.

또한, 생산기반시설지원과는 별개로 농산물 가격폭등과 폭락에 대비해 수급조절을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동참한다. 고추, 마늘, 양파 등 채소류생산안정지원에 126억원 원예농산물저온유통체계구축에 4개소 17억원 등 143억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농산물의 수급조절에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에 완공 예정인 영천 마늘출하조절센터, 안동 생강출하조절센터를 통해 도내 대표 생산품목인 마늘, 생강의 수급조절을 제어하고 컨트롤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시설현대화를 통한 첨단기술 접목과 환경오염 걱정없는 신재생에너지 시설기반 확충, 농산물 수급조절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농업상 구현으로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 마늘출하조절센터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영천 마늘출하조절센터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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