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6℃

  • 백령 5℃

  • 춘천 8℃

  • 강릉 10℃

  • 청주 9℃

  • 수원 7℃

  • 안동 7℃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8℃

  • 전주 9℃

  • 광주 9℃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9℃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1℃

  • 제주 10℃

경북도, 중국과 교류협력 회복세 뚜렷...잇따른 러브콜

경북도, 중국과 교류협력 회복세 뚜렷...잇따른 러브콜

등록 2019.03.06 09:10

강정영

  기자

경북도, 중국과 교류협력 회복세 뚜렷...잇따른 러브콜 기사의 사진

사드사태 등으로 다소 침체됐던 경상북도의 대 중국 교류협력이 다시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일정으로 중국지역 최초 자매우호지역인 허난성(河南省) 실무대표단 일행이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난성 대표단 일행은 4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찾아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엑스포 등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5일에는 경북도청을 방문해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예방하고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다소 소원했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재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푸징(付靜) 허난성 외사판공실 주임은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안동과학대 관계자와 허난성 대표 관광자원인 소림사의 글로벌사업인 해외 소림무술센터의 경북 내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다양한 중국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1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4번째 임시정부가 머물렀던 후난성 창사시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 대표단 및 공연단을 파견한다.

5월에는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와의 우호결연 15주년 기념행사에 대표단, 공연단, 무역사절단 등을 파견하는 한편, 경북도 화장품 브랜드인 클루앤코 닝샤 3호점 오픈식도 갖는다.

6월에는 해외자매우호지역 공무원 초청 한국어연수사업에 중국 자매우호지역 공무원을 초청, 6개월간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여 중국 지역 친 경북 인적자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