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대구 고속철도역 착공을 위해 2015년 국토교통부 추진방안 확정부터 기본설계, 건설협약, 실시설계와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실시계획 승인은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로 볼 수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에는 고속철도는 편도 SRT 10회, KTX 11회 정차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운행하게 된다. 또 금년 1월 예타면제 대상에 선정된 대구산업선의 경우에도 서대구역에서 편도 69회 운행할 계획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총사업비 703억원, 지상 3층의 연면적 7,183㎡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된다. 설계과정에서 서대구 지역의 교통요충지 및 랜드마크 역할과 대구산업선 철도, 달빛내륙철도, 공항철도 등 향후 확장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대구산업선은 설계과정에서 서대구역 정차 및 운영계획이 구체화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는 2021년에는 대구 서‧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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