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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정세미나실` 조성...시민 문화공간으로 개방

인천시의회 `의정세미나실` 조성...시민 문화공간으로 개방

등록 2019.03.05 23:37

주성남

  기자

의정 세미나실. 사진=인천시의회의정 세미나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의회 청사 별관에 ‘의정 세미나실’을 조성해 의원들의 정책연구 및 토론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의정 세미나실은 그동안 별관 5개 층에 각 층별로 상임위원회 회기 중 집행부 직원들의 대기실로 사용해 오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의정 세미나실은 각 실별 30여명이 입실 할 수 있는 규모로 5개실이 조성됐다. 주 용도는 각종 회의를 비롯해 동아리 모임, 토론 및 연구모임 등이며 세미나실별로 빔 프로젝터를 신규 설치해 토론 및 발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 세미나실이 8대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는 전시 공간인 본관 중앙홀, 의원 총회의실, 상임위 회의실을 개방해 왔으며 이번 세미나실 조성을 계기로 시민의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의회청사 개방시설물 전체를 무상으로 개방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용범 의장은 "의원들의 정책연구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의회 청사 시설물을 열린 공간으로 무상 개방해 시민과 소통하고 나아가 토론 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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