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청소년센터,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 진행

청소년들이 떡뫼치기 채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소년센터)

달성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은 지난 23일 청소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생활안전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팔공산 구암팜스테이 마을에 들려 떡뫼치기로 만든 인절미를 나누어 먹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달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은 전국에서 두 군데뿐인 다문화 유형으로 대구 달성군 지역 특성에 맞게 지난해 2월에 개설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달성군 청소년센터 이경화 관장은 “글로벌 시대로 변화하는 요즘 또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학습은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서로에 대한 편견을 줄여 민주시민 역량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