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업체 246개 중 83%인 203개 업체가 전량 도내 생산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3,857명으로 지원 전보다 52.6%, 원료사용량은 75%, 매출액은 48.6% 증가해 5,3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는 무엇보다 지역 농식품가공업체와 지역 생산농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생산시설 현대화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현장 판매 및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등을 활용한 마케팅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사업비가 지원된 246개 업체의 수출액이 1,700만불을 달성했으며 주 수출분야는 과일가공, 김치류 제품으로 전체 수출액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등 아세안국가를 타깃으로 삼아 박람회 참가지원, 홍보․판촉행사 등 수출시장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차별화된 디자인, 스토리, 맛 등을 가미해 현대인의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개발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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