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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티오피아에 선진 농업기술 전수

경북도, 에티오피아에 선진 농업기술 전수

등록 2019.02.26 09:07

강정영

  기자

에티오피아 연수단이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에티오피아 연수단이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새마을 지도자와 지방공무원 등 37명으로 구성된 에티오피아 연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론과 경북농업 현황, 선진농업기술 등을 전수받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인구는 1억명 이상의 아프리카 대표 농업국가로 커피, 참깨 등 농축산물이 수출의 70%를 이루고 있으며 경북도와는 지난 2010년부터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업기술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에티오피아 데스타 연수단장은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본거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이 뛰어나고 각종 농기계를 활용한 생력화 기술 등이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선진 시설농법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에티오피아 연수단이 자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북의 선진 농업 재배기술과 농기계 기술 등을 현지에 접목해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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