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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박사과정 졸업생, SCI급 논문 17편 발표해 눈길

경북대 박사과정 졸업생, SCI급 논문 17편 발표해 눈길

등록 2019.02.26 09:07

강정영

  기자

왼쪽은 정성화 교수, 오른쪽은 비스와나쓰 바드라 씨(사진제공=경북대)왼쪽은 정성화 교수, 오른쪽은 비스와나쓰 바드라 씨(사진제공=경북대)

경북대 박사 졸업생이 학위과정 기간에 제1저자로 SCI급 논문 17편을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22일 경북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비스와나쓰 바드라(37)씨다.

바드라 씨는 박사 학위과정 동안 제1저자로 쓴 논문 17편을 포함, 총 27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했다.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는 ‘어플라이트 카탈리시스 B: 환경’, ‘저널 오브 카탈리시스’ 및 ‘머티리얼즈 투데이’ 등 대부분 상위 10% 저널이다.

바드라 씨가 쓴 논문은 수처리 및 연료유의 정제에 관한 연구 결과로, 다공성이 우수한 물질을 합성, 화학적으로 가공해 물과 연료유에 존재하는 유기오염물질의 제거를 위한 흡착 혹은 산화 반응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방글라데시 출신인 바드라 씨는 방글라데시 최고 명문인 다카대에서 학사학위를, 일본 큐수대에서 유기화학 관련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학위 취득 후 다 년간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청정화학 관련 체계적 연구를 위해 2015년 3월에 경북대 화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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