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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8일 금통위···금리동결 유력

한은 28일 금통위···금리동결 유력

등록 2019.02.24 11:08

김정훈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한국은행이 이번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한은은 오는 2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시장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현재 연 1.75%로 동결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해 11월에 한은이 연 1.5%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추가 인상 기대감은 급격히 줄었다.

수출, 고용 부진에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 한은이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이유가 없다는 진단이다.

일각에선 금리 인하 요구가 나오지만 시장에선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한은이 먼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에서 지금은 금리인하를 논할 때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동결하고 하반기 국내 경기가 나쁘면 인하 얘기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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