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관계자는 “오전 8시42분 사고가 난 것으로 전달받았다”며 “현재 정확한 사망자가 있는지는 추정 단계인데 현장으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근로자로 추정되는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자 40여대를 동원해 화재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전 9시27분께 모두 꺼졌다.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작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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