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현장 방문 `소통로드 21`은 이날 주안4동과 용현2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미추홀구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안4동과 용현2동을 방문한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구정운영 방향 및 2019년도 역점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뒤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골목과 마을의 작은 변화가 곧 나라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올해 중점 정책을 `주민참여 마을혁신의 해`로 정해 주민과 함께 변화하는 미추홀구를 만들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을 주민과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풀어 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소통로드 21`을 추진, 300여건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당 부서에 건의 또는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단순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조치하고 장기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분야별로는 청소 및 생활민원이 70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건축 60여건, 교통 44건, 공원·녹지 40여건 등의 순이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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