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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9-01-25 17:14

수정 :
2019-01-27 10:24

애경산업,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화장품 비중 절반 넘었다

매출액 11%, 영업익 11%, 당기순이익 59% 성장
화장품 매출액 32% 늘어…생활용품 이익 296%↑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과 생활용품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사 매출의 51%를 차지하며 연간 기준 처음으로 생활용품 사업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96억원, 당기순이익은 60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 59% 성장했다. 이는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32% 성장하며 35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7% 성장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매출비중이 5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실적 기준 50%를 넘어섰다. 2015년 13%였던 애경산업의 화장품 매출비중은 2016년 27%, 2017년 43%에 이어 지난해 51%로 확대됐다.

생활용품 사업의 매출액은 34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하며 87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함께 홍대로 사옥을 이전하며 ‘생활뷰티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 지난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에스떼(DERMA ESTHE)’,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isolve)’ 등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화장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용품사업은 이익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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