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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기자
등록 :
2019-01-20 19:27

위성호 신한은행장‧진옥동 내정자 공식 행사 동석…인수인계 순항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진옥동 신임 신한은행장 내정자. 사진=뉴스웨이 DB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말 신한금융그룹 사장단 인사 이후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오는 3월까지 인수인계를 무사히 마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게최된 신한은행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 위 은행장과 진 내정자는 함께 종합업적평가대회에 참가했다.

위 행장은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것도 인수인계 중 하나라면서 인사를 포함한 경영 전반에 대해선 매일 (진 내정자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행장과 진 내정자는 행사 일정을 함께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내정자는 이달부터 은행장 옆 임원실에 집무실을 차려 인수인계를 받고 있다. 당초보다 빨리 이뤄진 사장단 인사를 두고 위 은행장이 “당황스럽다”고 밝히며 후폭풍이 거셀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날 행사에 나란히 참석하며 이를 불식시킨 셈이다.

한편,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적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한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위 은행장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접근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금융의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지금이 바로 은행의 모든 부문에서 관점의 대전환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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