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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CES 2019]SKT,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등록 2019.01.10 09:07

수정 2019.01.11 06:30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각)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토르드라이브와 ‘자율주행 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SK텔레콤 장유성 AI/Mobility사업단장(왼쪽 두 번째), 이종호 Mobility사업 Unit장(왼쪽 첫번째)과 토르드라이브 서승우 창립자(왼쪽 세번째)·계동경 대표(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각)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토르드라이브와 ‘자율주행 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SK텔레콤 장유성 AI/Mobility사업단장(왼쪽 두 번째), 이종호 Mobility사업 Unit장(왼쪽 첫번째)과 토르드라이브 서승우 창립자(왼쪽 세번째)·계동경 대표(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죽스,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SK텔레콤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공동으로 국내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죽스는 이에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3사는 국내에서 ▲교통 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보안·관제 서비스 ▲자율주행 로봇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죽스는 201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자율주행차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와 함께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억9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기차에 필요한 2차 전지의 제조 설비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000년 설립됐다. 최근엔 사업 다각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버스 공유 플랫폼 ‘e버스’ 개발, 운영사인 위즈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국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장벽 없는 협력은 기업의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국적과 규모를 막론하고 죽스, 디에이테크놀로지와 같은 역량 있는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 강화해 자율주행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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