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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4Q 영업익 10조8000억···전년비 28.71% 감소

삼성전자, 지난해 4Q 영업익 10조8000억···전년비 28.71% 감소

등록 2019.01.08 08:44

최홍기

  기자

삼성전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삼성전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8.7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59조원으로 10.58%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대외환경 불확실성 확대 가운데, 메모리 사업이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하락하고, 스마트폰 사업도 경쟁 심화로 실적이 둔화되며 전분기 대비 전사 실적 큰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모리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및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속 일부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4분기 수요가 당초 예상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메모리 출하량이 3분기 대비 역성장하고 가격 하락폭도 당초 전망 대비 확대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입장이다.

무선 사업의 경우 성수기 불구 시장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경쟁 심화로 스마트폰 판매량 정체, 성수기 프로모션 등 마케팅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도 메모리 업황 약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약세가 전망되지만, 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 개선되는 가운데 긍정적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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