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DoT 시대 주도할 것”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사물디스플레이(DoT)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미래가 올 것이라며 이에 걸맞는 초석을 다지자고 주문했다.

2일 이동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프레임과 속도에서 벗어나 업무에 대한 생각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혁신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는 해로, 이는 산업과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일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5G를 기반으로 완벽한 IoT가 현실화되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세상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사물디스플레이(DoT)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 한 해도 우리의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 한 번 믿고 혁신, 소통, 팀워크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더 큰 보폭으로 전진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