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생인 양기호 신임 부행장은 김천고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헬싱키(Helsinki)대에서 MBA를 취득한 인물이다.
그는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래 경영정보팀장, 기업금융3실 총괄팀장, 인사팀장, 발행시장실장 등을 맡아봤다. 이어 기업금융3실장과 인사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역임해왔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인사는 지난달 28일 이뤄진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효율적인 혁신성장 지원 체계 구축과 동시에 수석부행장·집행부행장 등 총 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고 업무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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