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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알뜰폰, LTE 다운로드 속도 ‘비슷’

이통3사·알뜰폰, LTE 다운로드 속도 ‘비슷’

등록 2018.12.30 15:18

수정 2018.12.30 15:20

이지숙

  기자

과기정통부, 2018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 LTE(Long Term Evolution)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8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품질평가에 따르면 이통3사의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90.90Mbps로, 알뜰폰(188.03Mbps)과 비슷했다.

정부가 유·무선인터넷과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0.68Mbps로 작년보다 12.93%, 업로드 속도는 43.93Mbps로 29.05% 각각 개선됐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LTE 측정 비중을 2017년부터 50%로 확대하면서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126.14Mbps로 지난해보다 26.6% 향상됐다. 이는 대도시 대비 약 76.62% 수준으로 높아진 수치다.

이통3사 가운데서는 SK텔레콤이 업로드와 다운로드, 도시와 농어촌 모든 범주에서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의 LTE 다운로드 속도는 전국 평균 195.47Mbps였으며 대도시는 206.96Mbps로 이통3사 중 LTE 다운로드 속도가 유일하게 200Mbps를 넘어섰다.

KT는 전국 평균 144.54Mbps 속도였고 LG유플러스는 112.03Mbps를 각각 기록했다.

상용 와이파이(WiFi)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05.88Mbps로 2017년(264.86Mbps)보다 15.49%, 공공 WiFi는 354.07Mbps로 23.49% 개선됐다.

사업자 자율로 진행된 초고속인터넷(100Mbps)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9.39Mbps, 업로드 속도는 98.36Mbps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음성통화의 자사 통화 성공률은 VoLTE 99.89%, 3G 99.40%, 2G 97.35%로 모두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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