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양효술 팀장, 광주광역시한궁협회 초대회장 취임
행사에는 광주광역시한궁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효술(조선대 팀장) 협회장을 비롯해 △장동승 대한한궁협회 전무이사 △정희종 대한한궁협회 사무총장 △정수복 대구광역시 한궁협회장 △노대승 상임이사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남구 박태근 회장, 광산구 박하열 회장, 북구 정광영 회장과 협회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효술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잘 모시면서 지도자들과 함께 협회를 잘 이끌어가겠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역에 한궁을 보급하고, 광주를 한궁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동승 대한한궁협회 전무이사는 “광주가 한궁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앙회와 광주광역시 한궁협회 상호 간의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한궁은 세계한궁협회 허광 회장이 창시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양궁,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하여 만들어졌다.
세계한궁협회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의 국제단체이며, 한궁역시 한국의 TSG(Traditional Sports & Games)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종목이다.
한궁은 측면자세로 오른손 5회, 왼손 5희씩 투구하여 합산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리는 기록경기이다. 특히 양손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노인의 오십견, 치매 예방 및 재활, 학생들의 주의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칭형 투구방식으로 아이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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