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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위지윅스튜디오,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주목”

SK증권 “위지윅스튜디오,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주목”

등록 2018.12.05 08:53

이지숙

  기자

SK증권은 상장을 앞둔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로 인한 성장 가속화가 주목된다고 5일 분석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CGI 기반 종합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기업이다. 2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VFX, New Medi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영화·드라마, IT기업 등을 비롯해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영화가 61%, 뉴미디어가 39%로 영화 위주인 덱스터와 차별성을 지녔다.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위지웍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에 집중하며 지난 5월 국내업체 최초로 미국 월트디즈니로부터 전체공정에 관한 Audit을 통과하면서 북미시장의 안정적 수주원을 확보했다.

또한 할리우드 VFX 전문업체인 TAU 필름과의 기술 제휴로 할리우드 1편과 중국 블록버스터 2편을 공동제작중이다.

영화제작의 변동성을 낮춰주는 안정적인 수익원인 뉴미디어 사업의 매출비중 확대도 확대되고 있다. 성장일로에 있는 중국 테마파크도 새로운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으며 OTT(Over the Top), VR 등 다양한 포맷의 출현으로 매출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 112% 성장한 235억원, 53억원이 예상된다”며 “ScreenX 등 뉴 미디어 부문의 성장과 중국 블록버스터의 본격적인 매출반영, 국내 영화 제작과 OTT용 2편 등 전 부문에 걸친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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