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근 임상교수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제62차 학술대회 및 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 ‘수면무호흡환자에서 삼킴기능 평가(The Evaluation of Swallowing Function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포스터상, ‘뇌경색 백서 모델에서 정규 유산소 운동 후 신경재생 유전자 발현 양상(The Gene Expression on Neurogenesis after Regular Aerobic Exercise in Cerebral Infarction Rat Model)’(공저자 : 김은종·김정국·이삼규 교수)으로 우수 구연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이같이 한 학술대회에서 두 개의 상을 받는 것은 드문 경우이며, 그만큼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수상 논문 중 최우수 포스터상 논문의 내용은 수면무호흡 환자에게서 수면무호흡 지수와 연하기능과의 연관성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우수 구연상 논문은 뇌졸중 백서 모델에서 정규 유산소 운동 후 신경재생 관련 유전자 발현이 운동 강도에 따라 다르게 발현된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연구들은 이삼규 교수 연구팀이 지원받고 있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SGER)로 이뤄졌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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