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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베트남 디지털 결제시장 진출

BC카드, 베트남 디지털 결제시장 진출

등록 2018.11.13 10:45

장기영

  기자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문환 BC카드 사장(오른쪽)과 응웬 딘 탕 리엔비엣포스트은행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문환 BC카드 사장(오른쪽)과 응웬 딘 탕 리엔비엣포스트은행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BC카드가 베트남 최대 은행인 리엔비엣포스트은행(LienVietPostBank)과 손잡고 현지 디지털 결제시장에 진출한다.

BC카드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문환 BC카드 사장과 응웬 딘 탕(Nguyen Dinh Thang) 리엔비엣포스트은행 회장, 응웬 킴 안(Nguyen Kim Anh)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리엔비엣포스트은행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은행으로, 베트남 우체국 네트워크를 독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맞춤형 카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QR코드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과 은행 디지털화, 결제사업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이 사장은 “베트남에서 독보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의 협약으로 베트남 결제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BC카드가 보유한 결제 솔루션, 플랫폼과 은행 카드사업에 최적화된 경험을 활용해 현지 결제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웬 딘 탕 회장은 “리엔비엣포스트은행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BC카드의 노하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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