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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마약에 부인 폭행까지···연일 폭로되는 엽기적인 ‘행각’

양진호, 마약에 부인 폭행까지···연일 폭로되는 엽기적인 ‘행각’

등록 2018.11.07 11:06

안민

  기자

양진호, 마약에 부인 폭행까지···연일 폭로되는 엽기적인 ‘행각’(자료사진) 사진=뉴스타파, 진실탐사그룹셜록양진호, 마약에 부인 폭행까지···연일 폭로되는 엽기적인 ‘행각’(자료사진) 사진=뉴스타파, 진실탐사그룹셜록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엽기적인 행각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양진호 회장은 부인에게 마약을 강요하고 폭행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양 회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현직 대학교수 A씨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양 회장에게 폭행 당할 당시 상황과 심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양 회장의 마약 복용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대학동창이자 양 회장의 전 부인의 사례를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양 회장의 전 부인은 내 대학 동창생으로, 언젠가 ‘남편이 마약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며 “양 회장이 본인에게 각성제 성분의 마약을 복용하라고 강요했고, (거절하는 과정에서) 폭행해 코뼈가 골절 당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양 회장에 대한 갖가지 엽기적인 폭로가 나오는 가운데 그는 현재까지 언론과의 접촉을 일절 안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양 회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상해)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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